가격적인장점때문에 반제품을 주문하고 내심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
시작하고보니 불필요한 부분 제거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군요. 혼자하다
보니 시간은 좀 많이 걸렸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. 정작 벽에 붙이는
작업이 좀 까다롭게 느껴졌는데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요령이 부족해서 그랬던거같
아요. 스티커를 보조시트지에 붙이는 작업에서 평평하게 잘 붙였어야 했는데 중간중
간 좀 뜬 부분이 있다보니 벽에 붙일때 스티커가 보조시트지를 따라 자꾸 같이 떨어지
려고 해서 애를 좀 먹었네요. 특히 글자 붙이는 작업 할땐 땀 좀 뺐습니다. 퇴근하고
시작해서 다하고 나니 열두시가 좀 넘었더군요. 혼자서 힘은 약간 들었지만 완성된 벽
을 보니 예뻐서 웃음이 절로 납니다. 아직도 썰렁썰렁한 우리집, 예쁜 스티커들 도움
받아서 멋지게 꾸며봐야겠네요~
by빈이엄마님 2012-02-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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